<입시 마스터가 쉽게 알려주는 주간 이지레터>
대학 레벨을 높이는 생기부 디자인 시리즈 1탄❗
2021/11/29

수시 전형은 대부분 서류평가에서 '생기부'를 꼭 보기 때문에 모든 예비 고1,2,3학생들은 생기부 관리를 잘 해야 돼요~ 요즘 생기부 분량이 줄었다고 하지만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모두 학생부종합전형 1차 서류평가 100% 였다는 것! 여기서 말하는 '서류평가' = '생기부' 랍니다. 그러니까 생기부의 분량이 줄었다고 해서 영향력이 줄어든 건 아니라는 사실, 잘 알겠죠?!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 이외에 생기부에 적힌 모든 문장들이 평가항목으로 들어가요. 이걸 두고 '정성적 평가' 라고 하죠.  입학 사정관들은 이렇게 모든 항목을 꼼꼼히 읽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중점적으로 보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지원자의 성실성과 자기관리의 능력

=> 인적 사항 / 학적사항 / 출결사항

② 학업의 기초소양 능력

=> 교과성적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③ 모집 단위에 대한 관심과 열정

=> 진로 희망 / 진로활동 / 수상 경력(교내) / 독서 활동

④ 사회성과 인성

=> 자율활동 / 동아리 활동 / 봉사활동

⑤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 및 잠재력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

 

어디서 어떤 요소를 평가하는 지 알면 내 생기부의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할지 잘 알 수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부터 입시 마스터가 '각 항목별 예시와 준비 꿀팁'을 알아보는 '생기부 디자인' 시리즈를 준비했어요~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오늘은 제 1탄 [인적사항/수상경력/창체] 입니다!

※본 이지레터의 예시를 도용할 경우 생기는 모든 불이익에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인적 사항, 학적사항, 출결사항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1. 인적 사항, 학적사항, 출결사항 

학교 생활의 성실성근면성을 판단하고 다른 영역을 평가할 때 참고하는 항목입니다. 전입학, 편입학, 재입학 등의 변동과 사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유가 있는 결석, 지각, 조퇴, 결과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해당 사유를 언급할 경우 학생의 개인적 환경의 특성, 극복 자세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섣불리 "나는 결석이 있어서 안 될거야!" 같은 생각은 NO NO~

 
2. 수상 경력(교내 수상만 가능)
지원자의 관심분야, 전공적합성, 열정 등을 파악하고 학생의 다양한 관심 영역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수상을 확인하는 영역입니다. 게다가 기재할 수 있는 수상 경력이 학기당 1건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수상 경력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 꿀팁!☆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내 대회 중에서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의 교내 대회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수상을 하여 학생부에 기록되기도 하지만 수상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비록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대회 준비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면, 본인의 동기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서 언급할 수 있습니다!

 
 3.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학생의 관심 영역을 파악하고, 자기 주도성인성 및 태도를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활동의 협력적인 태도, 지속적인 참여 과정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확인하고 학생을 이해하는 근거로 활용합니다. 학생 본인의 관심과 흥미, 적성에 따라 충실히 활동하고 그 우수성이 드러나는 경우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자율활동
활동에 대한 수동적이고 단순 참여한 기록은 의미 있는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학생 개인의 능동적인 활동과 노력이 무엇이었는지 평소에 기록해두고, 자신의 역할과 자율활동의 참뜻을 생각하며 활동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동아리 활동
동아리 활동 내용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동아리는 크게 정규 동아리자율동아리로 구분됩니다. 둘 중 훨씬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정규 동아리입니다. 자율 동아리는 동아리 이름과 간단한 동아리 소개 글 30자 외에는 학생의 활동을 입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규 동아리 활동을 얼마나 내실 있게 하는 자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학교스포츠 클럽 클럽명과 이수 시간, 청소년 단체 활동의 단체명을 기재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전체 다 합하여 한 학년에 최대 500자까지 기록할 수 있습니다. 

 ☆준비 꿀팁!☆
학습동아리라면 어떠한 주제의식을 갖고, 활동을 진행하였는지 또는 문제해결 방법 등 구체적인 활동 과정이 나타날 수 있도록 동아리 일지를 활용하여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율동아리의 경우에는 학생의 관심 영역을 확인하는 요소이므로,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동아리를 운영하거나 참여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봉사활동 
봉사활동은 학생의 배려, 공동체 의식과 같은 인성과 태도 측면을 파악하는 요소로 활용합니다. 교내외 봉사활동을 따로 구분하여 평가하지 않으며, 단순히 봉사시간이 많은 것보다는 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참여한 진정성 있는 활동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준비 꿀팁!☆
단순 일회적인 봉사활동보다는 지원자의 재능을 기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장소를 선택하여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한 봉사를 실천해 주세요. 봉사활동 이후에는 구체적인 봉사 내용, 소감 등 항목별로 정리하여 참여 과정을 일지에 남겨두면 자기소개서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진로활동
진로활동은 지원자의 관심 영역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비 꿀팁!☆
진로 활동 참여 시에는 수동적인 태도보다 관심 영역에 대한 사전 자료 준비, 질문 리스트 등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지원자의 관심 진로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입시마스터와 함께 생기부 각 항목의 예시와 꿀팁을 알아봤어요~ 다음주에는 세특과 독서 활동 등을 알아볼테니 친구 추가 꼭꼭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그럼 12월 한 달도 파이팅입니다❗
 
 
입시 늬-우스🚀 : 지거국 정시 지원 전략
9개의 국립대를 공략하라
 
▶ 지거국이란?
지역거점국립대 준말로 서울에 있는 서울대를 제외한 9개의 국립대를 지칭합니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 정시 모집인원과 수능 성적 반영지표?
 
위의 대학들의 2022 정시 모집인원
[가군: 5,534명]
[나군: 5,106명]
[다군: 870명]
총: 11,510명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1,732명 모집의 경북대,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대학은 경상국립대로 825명 선발입니다. 수능 성적 반영 지표로 백분위를 사용하는 대학은 [강원대, 제주대]이며, 표준 점수를 사용하는 대학[경상국립대, 충북대]입니다. 그 외의 대학은 표준점수와 환산표준점수를 활용하여 점수를 산출합니다.
 
이러한 대학별 활용지표는 대학환산점수 산출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각 대학에서 부여하는 가산점의 기준이 있는데요, 가산점을 부여할 경우 백분위 대비 표준점수에 가산점을 적용할 때 그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9개의 대학 모두 확통, 사탐을 응시하는 인문계열 학생들도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선 미적분과 기하 혹은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시 지원 전, 각 대학입시요강에서 대학환산점수를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강원대는 미적/기하 혹은 과탐 응시자에게 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또한 주대는 미적/기하 응시자에겐 10~15%의 가산점을 그리고 과탐 응시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그러므로 정시 지원 전에는 가산점 외에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급 간 표준점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합격 '앞'담화
- 선배들의 대입 스몰토크, 그런데 성균관대를 곁들인...
 
 2학기 말 생기부 관리 이렇게 하세요🖐
자연과학계열 21학번 은행홍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재학 중인 은행홍입니다 :) 이제 모두들 2학기에 잘 적응을 하고, 쉴 틈 없는 수행평가와 지필 평가에 허덕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과제와 시험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렇게 성적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도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게 바로 생활기록부죠! 2학기가 끝나고 맞을 겨울 방학에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주제는 학기말 생기부 관리, 바로 ‘학기 말 생기부 관리는 이렇게 해라!’ 입니다! 얼른 팁들 전수하러 가볼까요~?
 
먼저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저는 일반 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성격이 다른 고등학교와는 생기부를 챙기는 방식이 살짝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학기 말 생기부 관리 비법>
 
1. 본인의 주요 과목을 탐구해라
첫 번째 팁은 ‘본인의 주요 과목을 탐구해라’입니다! 많은 학생분들이 본인의 희망 진로나 관심 있어 하는 분야 쪽으로 생기부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생기부에 넣으려고 할 때, 괜히 전문적으로 보이겠다고 이번 학기에 배운 내용과 어떤 연관이 있는 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어려워 보이는 걸 선택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물론 생기부에 기재될 내용에는 어느 정도의 전문성도 필요하겠지만, 아예 연관이 없고 어렵기만 한 내용보다는 수준이 조금 낮다고 하더라도 교과 내용과 연계되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깊이 탐구해 봤다는 점을 어필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학교 교과서에 실생활 예시가 나온 부분을 잘 살펴보거나, 배운 내용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세요. 그 내용을 활용한 예시나 조금 더 심층적인 내용들이 나올 겁니다. 이런 부분을 토대로 발표나 프로젝트를 작성하고, 또 그때 우리가 배운 내용에 대한 간단한 복습까지 해 준다면 교과 내용과 연계되었다는 게 훨씬 잘 보이겠죠? 저의 경우, 3학년 기하 시간에 배웠던 ‘벡터’ 개념이 여러 의료와 생명 기기에 쓰인다는 걸 알고 벡터가 그런 기기들에 쓰이는 원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여러 기기들의 장단점은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지 등을 기재해 실제로 자소서 공통문항 1번에까지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조금만 찾아보면 마음에 드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2. 융합적인 독서를 기재하라
다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바로 ‘독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집중하고 독서에는 크게 집중을 안 하는 것 같은데요, 독서는 책 한 권을 적어 놓으면 나중에라도 연관된 내용을 찾아 자소서를 쓸 때 기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 세특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런 독서 활동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 바로 융합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는 도서를 기재하라는 것입니다. 융합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는 도서의 예시로는, 좁게는 물리 분야에서 쓰이는 수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이나, 넓게는 과학 분야에서 딜레마로 작용하는 부분들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책이 있을 거예요. 이렇게 우리의 교과 과목으로 봤을 때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과목이 포함된 주제를 융합적인 주제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이러한 도서들이 좋은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던 ‘독서 상황’ 부분의 장점을 극대화해 줍니다.
 

내가 당장은 수학 과목으로 이 책을 넣어 놓았지만, 나중에 자소서를 쓸 때 어떠한 두 활동을 연결해 줄 요소가 없을까.. 싶을 때 그 책을 가져와 일종의 연결 다리와 활동의 증거로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언뜻 제목만  보기엔 철학적인 부분이 담겨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왜 과학 도서로 들어가 있지? 하면서 입학 사정관 분들의 관심을 조금 더 끌어낼 수도 있고요! 실제로 저는 2학년 때 고전과 윤리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과학 분야에서 일어나는 철학/윤리적 딜레마들에 관한 책을 읽고, 이걸 토대로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에 대한 조별 발표를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요. 사소하다고 생각해 놓치기 쉬운 독서 항목도 꼼꼼하게 활용해 보면 좋겠죠? 
 

+ (선생님들께) 용기를 내자!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나도 당연한! 용기를 내라는 것입니다. 생기부 기재 활동들은 보통 모든 학생들이 하는 게 아니라, 희망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선생님께 무언가 부탁을 하는 걸 어려워하는 학생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주저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친구들도 3학년 때는 위기감을 느끼고 조금씩 챙기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이왕 하게 될 활동이라면 많은 학생들이 위기감을 느끼지 않고 미리 준비해 놓지 않는 1, 2학년 때 하면서 선생님들에게 인상을 콕! 남긴다면 좋겠죠? 저도 많은 친구들이 과학 주제 발표를 하지 않아 조금은 망설였지만, 결국 발표를 해내며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주저했던 사소한 활동 하나하나가 막판에는 큰 존재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한 번씩 용기를 내보길 바랍니다:)
 
오늘의 칼럼은 어떠셨나요? 이번 주제는 다른 주제들보다 적은 카테고리로, 대신 한 카테고리에 조금 길고 구체적으로 써 봤는데요. 제가 생기부를 챙기고 입시를 치르면서 “나중에 내 후배들이 물어보면 이런 건 꼭 말해줘야 되겠다!” 싶은 내용들이었다 보니까 한 카테고리도 더 길게 쓰게 되고, 막 제 얘기도 예시로 넣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제가 열심히 생각했던 꿀팁 꼭꼭 사용하시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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