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시 모집 일정은 2021년 9월 10일(금) ~ 14일(화)였습니다. 다들 수시 지원은 잘 하셨나요? 수시 지원 카드는 딱 6개! 이 6번의 기회 안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다들 고심 끝에 대학과 전형을 고르셨을텐데요~ 분명 논술 전형을 선택한 분들도 많을 거예요. 수시 전형들 중 학생부 반영비율이 가장 적은 게 대체로 논술 전형이라서, 자신의 내신 등급보다 상위 대학을 지원할 때 선택하곤 하거든요.  예를 들어 '학생부교과전형'이 [교과(내신)성적 100%] 라면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80% + 교과(내신)성적 20%]라서 성적이 부족해도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훨씬 크기 때문에 80%나 들어가는 논술고사만 잘 보면 승산이 있거든요. 그래서  논술은  상향지원 때 쓰이는 단골 카드 입니다. 나의 대학 레벨을 확 올릴 수 있는 대입논술! 당연히 나만 노리고 있는 건 아니겠죠~ 그래서 오늘은 계열별로 논술을 술술~ 쓸 수 있도록 대비 Tip을 알려드릴게요~

 1. 들어가기 전 Tip ☝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논술 기출문제를 공개하고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대학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선행학습영향평가결과보고서'를 찾을 수 있어요.  이걸 보면 '출제 배경', '채점 근거', '논제 해석 방향' 등이 나와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한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는 무.조.건 풀어보고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읽어 논술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별로 논술특강, 논술백서, 입시 결과(논술) 등을 통해 대학의 논술 출제 방향 및 논술 대비 대책까지 안내하는 곳이 있으니 지원하고자하는 각 대학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인문논술 💙

인문 논술 주요 평가 항목은 크게 아래 3가지가 있어요

① 주어진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제시문 이해 및 분석력'

②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표현하는 '논리적 서술 능력'

③단편적인 지식을 종합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

인문 논술 고득점을 위해선 '문제 속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인문 논술에서 [요약을 요구하는 논제/ 비교를 요구하는 논제 /설명 및 논술을 요구하는 논제]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 잘 알아보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정연하면서도 설득력있게 제시해야 한답니다.

한가지 더! 일관성 또한 필수로 갖추어야 좋은 논술 답변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인문논술 대부분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논술이지만 드물게 일부 대학에서는 수리논술을 포함하기도 하는데요, 이화여대, 한국외대 논술 시험은 영어 제시문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대학별로 논술 유형이 다 다르니까 꼭 대학별 모집요강 및 논술 안내 자료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자연논술 (수리논술/과학논술) 💚

자연논술 대부분 수리논술 비중이 높은데요. 수리논술 경우, 미적분 단원과 극한, 벡터, 확률 등의 자주 출제돼요. 과학논술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과 중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곤하죠.

자연논술을 잘 보는데에는 수능 공부를 할 때 수학/과학 문제 풀이를 객관식이 아닌,주관식 서술형으로 푼다고 생각하고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쓰는 연습 하는게 도움이 많이 돼요. 그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핵심 개념 및 원리를 다 공부한 뒤에 증명 연습 같은 걸 하면 좋답니다. 참고로 자연논술 문제 난이도는 수리논술의 경우에는 변별력이 있는 수능 수학 4점 문항 수준, 과학논술의 경우에는 보통의 킬러문항 정도로 연습하는 것이 적당해요. 물론 대학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수리논술 답변을 쓸 때는 문항 갯수나 난이도에 따라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 안배도 생각해야 돼요.  시간 배분을 적당히 잘 하기 위해선 제시문의 요점을 메모하고, 시험 시간 안에 풀이과정을 다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돼요.

과학논술 대부분은 단순한 암기 내용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추론 및 분석능력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시험이에요. 그래서 적절한 제시문 해석을 통해 문제 상황에 과학 교과 지식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자연논술에서 과학논술을 포함하는 대학은 아래와 같아요.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아주대(의예), 연세대(미래,의예), 울산대(의예)]

또, 한양대 의예과처럼 [언어논술 + 수리논술]을 결합하여 논술전형을 진행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출제 유형과 출제 교과는 대학마다 다르니까 각 대학별 모집요강을 꼭 자세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입시 늬-우스🚀 : 서울대 자퇴 행렬?

인서울 대학 신입생 중도탈락(자퇴 및 미등록) 비율 8.1%, 지방 소재 대학보다 높다!

서울대 많은 학과의 신입생들이 줄줄이 중도 탈락을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물교육과, 조선해양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화학부, 생명과학부, 미학과 7개 학과는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이 10%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의학계열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인서울 대학 중 중도 탈락 비율이 10% 이상인 곳은 서강대(11.8%), 서울여대(12.4%), 서울한영대(11.4%) 등 5곳이었고, 탈락 비율이 5%인 학교도 무려 35곳이나 됐대요. 인서울 대학 전체가 43여 개라고 하니 80% 이상인 수치입니다.

하지만 의학계열 학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작년 의학계열 신입생 중 4%가 학교를 중도에 그만뒀다고 합니다. 단국대 의예과(15%) 포함 중도탈락 10% 이상인 학교는 5곳이었고, 치의예과에서 10%이상 중도 탈락한 곳도 5곳이나 됩니다. 

반수의 주요 흐름은 [지방대 -> 인서울대학 -> 상위권 대학 -> 서울대 -> 의치한대] 로 이어지는 먹이사슬과 같은 구조로 연결돼있습니다. 올해 유독 자퇴생들이 많이 나온 건 2022학년도 대입에서 반수생이 무려 6만 7000명 가량으로 집계되는 것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심지어 코시국으로 인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느끼는 소속감이 약화되었고, 약학대학들의 학부 모집 인원이 1500명대에 달하는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생생하게 들여다보는 캠퍼스 라이브🐬

-도심 속 카누 타기가 SSAP가능,,?!

👦"철이 없었죠. 우유가 좋아서 건대를 갔다는게…"

건대 호수 ‘일감호’ 들어본 사람? 호수있는 대학교는 완전 로망 그 자체,, 평소에 오리들이 헤엄쳐다니는 일감호는 딱! 유일하게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서 무려 카누를 탈 수 있대요. 타대생이어도, 건대 친구가 없어도! 가능한 건대 호수에서 카누타기. 건대 축제를 안 갔다니 과거의 나 반성해… 22학번 샌액히들의 축제는 부디 코로나랑 거리두기이길,,!

💁‍♂️"어? 예쁘다 아 미안해요. 내가 사랑 앞엔 저돌적이라."

건대에는 ‘홍예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밤의 홍예교는 그렇게나 예쁘다고 합니다. 애인이랑 이 다리를 건너면 졸업할 때까지 안 깨지고❤ 솔로일 때 건너면 졸업할 때까지 애인이 안 생긴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요💧 우리 꼬마 건대생들, 애인 만들어서 홍예교 걷기로 약속~🤙

 🐰Welcome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