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연세대'를 곁들인...😉

"학종 대비를 위한 책 추천 3권"

🧑토리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 해주고 싶은 말 : "모든 사람이 책읽기를 좋아하진 않죠. 우리는 효율적으로 딱 3권만 읽어요!"

안녕하세요!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20학번 토리에요. 여러분, 평소에 책은 많이 읽으시나요? 사실 저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어릴 때 부터 책 보다는 게임을 좋아했죠. 그래서인지 똑같은 책을 읽어도 남들보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독서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싫어도 해야 하는 존재였답니다. SKY 대학 다니는 선배들은 다 책을 손에 들고 다닐 것 같았는데 의외죠? 그래서 저만이 할 수 있는 추천! "최소한의 책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해봤어요. 여러분도 대입 준비, 면접 or 자소서 등에 쓰기 좋은 책을 찾으신다면 제가 추천해드린 걸로 읽어보세요~

①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 마이클 샌델

들어가기에 앞서, 문과라면 '정의란 무엇인가'로 읽어보세요. 이 책에는 대부분 토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실제 사례들을 가지고 정자은행, 유전 공학 등 생명 윤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 주제들은 토론하기에 적합한 주제들로 찬성, 반대 입장 중 어느 것이 옳다 할 수 없어요. 그래서 토론을 깊게 해 볼 수 있고, 면접 준비를 할 때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 생명 공학 관련 면접을 봤을 때 안락사, 동물 실험 등의 문제들이 나와서 정말 도움이 되었거든요~  특히 이런 문제들은 대입 면접을 준비할 때 한번씩 생각 해볼만한 것들이라서 준비할 때 더 효율적으로 써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토론을 할 수 있는 책이거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내용이라면 어느 책이든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책은 생명/공학/의학 분야에 도움이 많이 되므로 만약 다른 전공을 위해 공부를 하신다면 그 전공에 맞는 책을 골라서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② 과학 혁명의 구조 - 토머스 쿤

이 책은 제가 '열린 사고'를 갖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골라봤던 책이에요. 이 책의 핵심은 '패러다임'이에요. 패러다임을 쉽게 말하자면 하나의 과학 이론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과학 이론은 완벽한 게 아니고 항상 더  발전 된, 정확한 이론으로 바뀔 수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이 있습니다. 이 천동설은 그 당시 정해진 통념으로 존재했지만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로 인해 뒤바뀌게 됩니다. 이같은 통념의 변화들을 말하는 책이기 때문에 독서 리스트에 이 책을 넣으면 언제든 새로운 내용을 배울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어요! 면접이나 자소서에서 다방면으로 강조할 수있어서 아주 유용하죠 ;->

③ 플라스틱 바다 - 찰스 무어, 커샌드라 필립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제가 학종 준비할 때 소논문을 위해 활용한 책이에요. 지금은 소논문 기재가 없어졌지만,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전공에 관련 된 책이라는 점에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최소한 한 권 정도는 전공 관련 책을 완벽하게 읽어놔야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멋진 대답을 말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생기부에 전공과 관련된 책과 연계한 내용이 적히면 전공적합성을 어필하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아무리 읽기 싫고 재미없어도 눈 딱 감고 한 권만 읽어주세요. 되도록 이 한 권은 자신의 희망 전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대표적이고, 유명한 책이어야겠죠? 

책읽기가 누군가에게는 휴식,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여가생활이 되겠지만 저같은 학생도 분명 있을거라 믿어요. (하핫) 그러니까 그냥 우리는 독서도 대입 준비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시간을 내서, 열심히 읽도록 합시다! 파이팅!

[스파이더맨 A to Z]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관객 60만명?!

★ 역대 스파이더맨들의 몸값? (오피셜은 아닙니다)

 

(출처 : 소니 픽처스)

① 홈스파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 홈커밍> 150만 달러

<스파이맨 : 파 프롬 홈> 400만 달러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알려진 바 없음

 

(출처 : 소니 픽처스)

②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50만 달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100만 달러

 

(출처 : 소니 픽처스)

③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400만 달러

<스파이더맨 2> 1750만 달러 + 전체 수익의 5%

<스파이더맨 3> 1500만 달러 + 전체 수익의 7.5%

 

의외로 토비 맥과이어가 최고로 높은 몸값을 받았네요. 심지어 2000년대 초중반 작품들이라 물가 환산율을 고려하면 총 1억 1,728만 달러에 달한다고 해요. WOW~ 과연 우리들의 이웃 스파이더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