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마스터가 쉽게 알려주는 주간 이지레터>
원하는 대학 어디든, 생기부 디자인 시리즈 2탄 ❗
2021/12/07

학생부 종합 전형은 생기부 관리를 잘 하면 나의 '내신 성적'으로 판가름 나는 교과 전형에 비해 높은 대학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고1 입학 때 부터 꼼꼼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사실 이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근데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건지 아시나요? 생기부만 두껍게? 분량만 많게? 다다익선?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완전 크나큰 오산입니다~ 입시 마스터가 그래서 준비했어요. 수시 합격을 책임지는 생기부 디자인 시간입니다! 제 1탄 [인적사항/수상경력/창체] 에 이어서 제 2탄은 [세특/독서활동/행특] 시간이에요. 여기에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꿀팁까지 담아봤습니다. 지난 주 이지레터가 궁금하신 분들은 카톡 채팅창 메뉴를 눌러서 꼭 확인해주세요~ (PC로 보시는 분들은 이지레터 목록 확인 plz~)

 

 

 1.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전공을 향한 탐구심을 불태워요! 열정을 보여주자고요~"

정석대로 말하자면 학업의 성취 수준과 노력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을 가늠하여 학업수월성 및 전공 기초소양을 확인하는 항목이에요. 학생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와 심화학습과정, 학생과 교사의 상호 작용, 교과 담임의 평가를 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되죠. 한 마디로 수업 시간에 열심히 공부했는지, 잘 참여했는지, 대학에 왔을 때 수월하게 강의를 소화할 수 있을지를 보는 항목이죠!

 

또한 방과후수업, 토론, 조별활동, 개인 과제 등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학업역량과 수업 참여 정도를 파악하지만, 단순 기술 내용의 분량이나 내용 자체만으로 판단하지는 않아요. 생기부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확인하고 해당 내용이 지원자의 성장가능성 및 잠재력을 보여주는 경우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합니다. 

 

 ☆준비 꿀팁!☆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주요 과목만의 우수한 성적보다는 균형 잡힌 교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잘 드러나는 항목이므로 평소 수업 준비를 충실하게 준비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교과수업에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독서활동상황 
"너무 어려울 필요 없어요, 내 관심사와 독서를 통한 성장을 보여줘요"

독서 이력을 통해 학생의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전공적합성 또는 학문 탐구에 대한 열정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그러나 독서의 양이 많다고 좋은 평가 점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보여주기 위한 과장된 독서 목록과 과도하게 어려운 수준의 책은 오히려 독서활동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준비 꿀팁!☆
앞서 말했듯 기재량이 많다거나, 전공과 일치하는 책이 많다고 해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니에요. 독서활동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 등 생기부의 전반에 연계되어 있어서, 독서를 잘 하고 그 때 그 때 반영이 잘 되었다면 각 요소마다 책 한 권씩은 꼭 들어있을거예요. 이렇게 쓴 독서활동을 강조하고 싶다면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교과, 교과활동과 연계하여 독서경험을 잘 전달해야돼요! 이 과정에서 독서를 통한 성장의 기록을 보여줄 수 있으면 EXCELLENT!
 
 
 
3.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성실하고 바른 학생을 좋아하는 건 당연하죠!"

학생의 학교 활동 전반을 바탕으로 특성과 태도를 총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담임교사의 관찰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내용으로써 지원자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평가 자료로 활용합니다.

  ☆준비 꿀팁!☆

학생의 수업 태도가 기본이기에 수행평가, 발표, 토론, 보고서 등등 수업 중에 행해지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돼요. 원격수업에서도 성실한 출결과 과제 수행은 필수입니다. 또한 수업을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 비교과활동 이렇게 준비하세요!
 비교과활동은 자신의 관심을 구체화하는 과정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역량을 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무엇을 할 때 보람을 느낄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 무엇일까?"
 
1) 반드시 리더를 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에요
비교과활동에서 반드시 리더를 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리더가 아닌 팀원으로 활동해더라도 맡은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자신이 속한 그룹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2) 나만이 할 수 있는 경험을 하세요
단기간의 봉사활동이나 고교생으로서 불가능한 동아리활동처럼 자신을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한 활동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주어진 고등학교 환경 속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활동과 경험을 꾸준하게 하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시간 채우기용으로 모두 함께 가는 봉사보다는 내가 미술을 잘하고 좋아해서 장애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그림 봉사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점수를 받는 건 당연하겠죠?
 
3)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활동하세요
1학년 때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면 현재 어떤 과정 중에 있고 미래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세요. 지원자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보여준 과정과 결과들이 일맥상통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관심 전공에 대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준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기부는 사실 빨리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우위를 차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준비'를 잘 하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을 명확하게 결정하고 구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 이 편지를 읽은 여러분,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오늘부터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입시 늬-우스🚀 : 청소년 방역패스
학원은 다닐 수 있을까...?
 
12월 6일(월)부터 4주 동안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최대 8인까지로 제한됩니다. 방역 패스'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다중이용시설이나 공공장소 등의 출입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방역패스의 적용 시설이 식당, 카페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되며 내년 2월부터는 12~18세도 적용 대상에 적용된다고 밝히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 '18세 이하' 청소년은 방역패스 예외였는데 이 범위를 '11세 이하'로 낮춰 청소년들도 백신 접종 진행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고, 방역패스 적용이 의무화된 시설 중 카페,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PC방 등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은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이기 때문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우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서실 및 학원을 이용하려면 백신 패스가 필요한 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모 학생은 "방과 후 주로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에서 자습하는데 2월부터 제한이 생긴다니 지금이라도 접종을 해야 하나 고민된다", "부모님이 백신을 맞고 고생하는 모습을 봐서 겁이 나는 게 사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논란의 청소년 방역패스 학원 적용 때문에 궁금한 게 많은 분들을 위해 Q&A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보시죠!
 

Q. 만 12~18세 청소년에 대해 학원, 독서실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시점은 언제부터일까요?
 A. 내년 2월 1일부터입니다. 이 기간 전까지는 방역패스 없이 학원, 스터디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19세 이상 성인에 대해서는 오늘(12월 6일)부터 해당 시설 방역 패스가 바로 적용됩니다.
 
Q. 다음 주부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2~18세 연령 청소년 2명이 방역패스 없이 식당, 카페 갈 수 있을까요?
A. 당분간은 가능합니다. 현재는 미접종자 1인 외에 18세 이하에 대해 방역패스 예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2월 1일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 패스를 적용하기 때문에 2명이 함께 식당이나 카페에 가려면 최소 1명은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Q.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을 앞두고 해가 바뀌는데 정확한 방역패스 예외 대상 연령은?
A. 내년 2월 1일 이후 시점에서 만 11세 이하인 어린이가 예외 대상이 됩니다. 
 
Q. 현재 수영장에 다니고 있는 만 11세 어린이는 내년부터 방역 패스가 있어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나요?
A. 그렇습니다. 내년 2월 1일 기준으로 만 12세 이상 청소년이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방역패스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이 경우 현재 만 11세인 어린이는 만 12세가 되어 백신 접종을 받거나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Q. 내년 2월 이후 4인 가족 기준으로 12~18세 미접종 자녀가 2명이라면 함께 식당 이용이 불가능한가요?
A. 가족 구성원 3명은 방역패스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 경우, 접종을 마친 부모를 제외해도 자녀 2명 중 1명은 백신 접종 또는 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4명이 함께 식당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Q. 18세 이하 청소년의 코로나19 누적 치명률과 위중증률은 어떻게 될까요?
A. 4일 0시 기준으로 18세 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누적 치명률은 0.001%(누적 확진자 6만 9,150명 중 1명), 사망과 위중증을 포함한 중증화율은 0.030%(6만 9,150명 중 21명)입니다.
 
Q. 이번 주부터 수도권 식당, 카페에서 미접종자 6명이 모이려면?
A. 6명 중 5명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내년 2월부터 우리 학생들도 학원, 카페 등을 이용하려면 방역패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백신을 맞게 되었습니다. 혹은 매번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되는데요, 더이상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없이 모두 함께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합격 '앞'담화 😆
- 선배들의 대입 스몰토크, 그런데 경희대를 곁들인...
 
생기부 비교과 이렇게 준비하세요👍
경희대 한의예과 20학번 한의하늬

 안녕하세요, 경희대 한의예과에 재학 중인 한의하늬입니다^-^ 오늘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생기부 비교과 준비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여러 제약들이 많아졌습니다.특히 생기부 기재 내용 축소나 수능 최저등급 적용 대학 확대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리스크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번 상황 속에서도 탄탄한 비교과와 함께 꾸준히 수능 공부를 해나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 수능 공부는 요즘 이지수능교육을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 강의도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에 큰 제약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기부를 구성해나가는 스킬은 상대적으로 정보의 격차가 큰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아예 모르고 잘 아는 사람은 전문가 수준으로 많이 아는 것이 이 생기부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기부 비교과에 대한 핵심적인 요소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준비 방법을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요즘의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면 양적으로도 이전보다 많이 줄고, 세특의 경우에는 특색 있는 세특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전에는 다양한 구성의 세특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흔히 말하는 잘 쓰인 세특의 샘플을 그대로 모두의 세특에 가져다 놓은 것 같아서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흔한 세특과 생기부는 절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자신만의 세특을 구성해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기부 양을 줄여나가는 현재의 기조에서,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특색 있는 내용과 구성의 생기부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음으로, 학생부 서류평가와 관련하여 지원 학과와 교과목을 연계시키려 하는 전략적인 모습이 요즘의 생기부 특징입니다. 이것은 꼭 문제점이라고만 할 수는 없지만, 진로와 교과목을 연계시키려다가 학생부 본질의 의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특으로 예를 들자면, 세특은 학습 교과목에 맞게 어떤 과정을 배웠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영역이므로, 진로에만 연계시키는 것보다는 해당 교과에서 학생의 학습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고평가되고 학생부 기재의 취지에도 맞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선택과목이 제가 학교를 다닐 때에 비해 훨씬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선택과목을 자신의 진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특히, 대학에서는 자연계열 학생의 생활기록부 평가 시 선택과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여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주변에서 지겹도록 강조했을 말이지만, 학교생활과 생기부의 중심은 결국 ‘학교 수업’입니다. 교내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더불어 수업을 통한 과목별 세특에서 학생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목 세특 속 능력은 면접에서 심층 검증될 수 있으니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당황할만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입시에서 블라인드 서류평가는 특목자사고 학생들에게 큰 불리함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블라인드 효과가 컸던 만큼, 특목자사고에서도 생기부의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고 내신 또한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블라인드로 인해 이전 선배들의 입시 결과에 따라 성적대에 맞추어 대학에 지원하는 이전 관행들은 이제 매우 위험하게 보입니다. 실제로 주변의 몇몇 친구들이 자신의 이전 학교 실적만 믿고 대학에 지원했다가 1차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스스로 분석을 하거나 전문 입시기관의 데이터를 통해 대학 지원 유무를 결정하는 것은 이전보다 중요해졌다고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생활기록부 영역은 나열 중심과 결과 중심이 아닌, 학생의 과정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가끔 보면 정말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생기부를 부풀려서 작성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결국에 독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원격수업과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지치지 않고 조금만 더 힘내준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 논술 전형, 수능 준비생 모두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받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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