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카이스트'를 곁들인...😉

공부는 장비빨

어느정도 인정하는

부-분 입니다❗

🧑철철(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후배들에게 한 마디

"내 볼펜, 내 샤프 애착이 강해요"

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철철입니다. 오늘 소개할 필기구들은 제가 고등학생, 수험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오고 있는 것들이에요. 저는 공부에 필요한 펜이나 노트, 스마트 기기들을 굉장히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고 남다른 애착을 가지며 쓰는 편입니다. 저는 성공적인 공부를 위해, 필요한 공부 도구 집착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내가 좀 더 애정을 가진 학용품들을 사용한다면 그로부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거나 실제로 공부에 필요한 효율성을 늘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고등학교 수험생 때부터 사용해온 공부도구를 소개하겠습니다😉❗

① 팬류(샤프, 3색 볼펜, 형광펜류)🖍

제가 어릴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있습니다. “전쟁을 나가는 병사에게 필요한 것이 한 자루의 총이라면, 우리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건 한 자루의 연필이다” 비록 병사의 총과 수험생의 연필을 비교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는 않지만 “그만큼 수험생들에게 한 자루의 펜이 중요하다는 거지”의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쓰는 샤프의 경우 저는 값이 좀 더 나가더라고 가볍고 내 손에 잘 맞는 용품을 고르기를 추천드립니다. 실제 제 경우에도 필기를 할 때 샤프나 펜이 무거우면 손목이 아프거나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공부도구인 샤프를 고를 때의 기준은 최대한 가볍고 손목의 각도와 잘 맞는가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실제로 고등학교 3년 및 현재까지 애용하고 있는 공부도구인 샤프입니다. 샤프의 경우 펜텔 스매쉬 샤프 0.5mm인데 앞서 제가 말한 대로 가볍고 쓰기 좋고 가격도 1만 원 정도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샤프를 잡는 부분에 특수하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샤프를 많이 써도 손가락이 덜 아프게 느껴졌답니다. 추가로 저는 공부도구인 샤프뿐만 아니라 샤프에 쓰이는 샤프심에도 상당히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샤프심이 부러지면 공부를 하다가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좋은 샤프심을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펜텔의 아인 스테인 샤프심 0.5mm, HB를 쓰는데 디테일한 굵기는 본인한테 가장 적합한 것으로 골라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노트 필기에 가장 중요한 다색 볼펜, 보통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이 들어간 3색 볼펜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수험생활 내내 노란색이 추가된 4색 볼펜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제 경우에 검은색은 일반적인 필기를 하고 파란색은 노트나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적고 빨간색은 시험에 꼭 나오거나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 내용으로 강조할 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외에도 노란색으로 참고할 내용이나 그림 등을 그리는데 보충해 사용하여 좀 더 효율적인 필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볼펜의 경우, 저는 특별한 브랜드를 이용하지는 않고 여러 종류의 볼펜을 나눠 상황에 필요할 때마다 바꿔서 사용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수능시험장에는 이러한 필기구를 못 들고 가니 만약 수능을 앞둔 수험생분들이라면 미리 당해의 수능 샤프를 구해 손에 익히며 연습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수능시험장에는 예비로 연필을 꼭 지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담을 말하자면 저는 수능 샤프가 불량이 걸려서 교체를 요구했지만 물량이 없어 교체가 안 되었기 때문에 당황한 경험이 있기에 여러분들은 미리 이런 사소한 부분도 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

② 스마트 기기💻

요새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대부분이기에 공부와 관련된 스마트 기기 선택도 공부 도구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학업에 사용한 스마트 기기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전 대학교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기존 종이책과 종이 노트에 필기하며 듣던 습관을 전자책과 전자 노트 앱으로 완전히 바꾸게 되었습니다. 전자책의 장점은 무거운 전공 책들을 가벼운 데이터로 바꾸어 한꺼번에 들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노트 필기 시 여러 다양한 기능(강조, 선 긋기 등)을 활용할 수 있기에 한층 더 효율적인 노트 필기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정말 스마트한 공부도구입니다.

저 또한 초반에는 전자책과 태블릿에 하는 노트 필기가 상당히 불편했지만 현재에는 적응이 되어 익숙해졌고 온라인 수업에는 이러한 공부 형태가 더 적합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조합은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같이 사용하는데 다른 태블릿이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 기기들은 공부 외의 목적으로 사용(동영상 감상, 게임) 할 수도 있기에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개인의 자제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마트 기기들을 공부에 적합한 자료조사나 검색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편하기에 적절한 사용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제가 고등학교 수험생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사용하고 있는 공부 도구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환경에 적합한 장비를 잘 선택하셔서 학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긱벤치 삼성 퇴출 논란

대체 뭐길래? 

① 긱벤치(Geekbench)란?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트하는 부하를 이용하여 싱글 코어와 멀티 코어 성능을 판별해내는 점수 시스템을 갖춘 크로스 플랫폼 프로세서 벤치마크입니다. 현재 버전은 긱벤치(Geekbench) 5이며, Intel Core i5-2520M @ 2.50 GHz의 성능을 대표하는 기준 점수 2500으로 계산합니다. 이 소프트웨어 벤치마크는 맥 OS,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해외 전자기기 성능측정(벤치마크) 전문 사이트 입니다.

 생기부 관리는 3월부터!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고3 주목)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일명 '창체활동'이라고 하는 이 부분은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 활동 4가지 영역으로 나뉩니다

창체활동을 통해 대학에서는 학생의 관심 분야와 자기주도성과 인성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서 창체활동은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동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죠. 다만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근거를 남겨둬야 합니다!

활동 이유, 구체적인 활동 내용, 배운 점, 느낀 점, 그리고 이를 토대로 실천한 점, 성장한 점 등을 기록해뒀다가 선생님께 보고서로 제출하면 생기부에 기재될 가능성이 높고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요즘 차별점을 둘 수 있는게 동아리 활동인데요, 동아리 내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어떻게 성장했는지 기록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만약 이미 동아리 가입을 해버려서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곳을 골랐다고 해도 포기하지 마세요! 그 안에서도 주도성, 성실성 등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동아리 종류와 상관없으니 최선을 다하세요

<교과학습 발달상황💯> 

대학에서는 당연히 입학 후 성실히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는 학생을 뽑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학업역량은 평가에 있어서 중요할 수 밖에 없죠. 이러한 학업역량은 교과별 생기부에 기재 된 등급 뿐만 아니라 원점수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내용으로 학업태도와 주도성, 학업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중요하다' 라는 말은 다들 들어보셨죠? 줄여서 세특이라고도 하는 이 부분은 과목별 선생님들이 수업시간 발표, 수행평가, 수업 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을 관찰하고 이를 세특에 구체적으로 적어주십니다. 그러니 학생들은 시험만 잘보겠다고 공부하는 게 아니라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자발적인 학업의지와 지적호기심을 기반한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보여줘야 합니다

<독서활동상황📖>

독서는 학생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됩니다. 학생이 읽은 도서 목록을 통해 이해력, 융합적 사고력, 기초학업을 위한 역량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원 전공과 관련 된 독서는 더 신경써서 읽어주세요

그리고 이러한 독서는 관련 교과 세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게 좋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 중 더 심화 학습을 하고 싶어서 읽는 도서로 녹이는 것이죠. 하지만 너무 어려운 책이나 기억도 안날 정도로 많이 읽는 식의 무분별한 대량 독서는 지양해야 합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이 칸은 담임선생님이 1년 동안 학생의 학교 생활을 종합해 총체적으로 기재하는 영역으로 최근 들어서 교사추천서를 대체하는 자료로 사용되기도 하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이 부분은 담임 선생님의 고유 영역인 만큼 기재 내용에 있어서 학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긴 어려우니 평소에 성실하게 학교 생활에 임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