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마스터가 쉽게 알려주는 주간 이지레터>
고려대 선배가 말하는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2022/02/23

 

근데 이제 '고려대학교'를 곁들인... 😉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국어 공부에 집중할거에요!

 

👩‍🦰이삼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후배들에게 한 마디

"저처럼 수능이 끝난 후에야

좀 더 열심히 할 걸 하고 후회하지 않길"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19학번 이삼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주제를 갖고 왔는데요. 바로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공부'입니다! 이미 대학교 3학년인 저에게 수능 당시 저의 모습은 가물가물하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뚜렷이 생각나는 과목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국어 과목입니다!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심지어 제2외국어 과목도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저는 이상하리 만치 국어 과목은 성실하게 공부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국어에서 자만하던 저는 2019학년도 불수능에서 국어 과목에 정말 크게 데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의 힘이 되고 싶은 멘토로써 왜 그때는 그렇게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한 것인지에 대한 그 당시 마음 상태와 다시 돌아간다면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저의 과거가 궁금하시다고요~? 

1. 국어는 감으로 풀면 안 된다! 🍅

제가 국어 과목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국어는 감으로 풀면 되지!'라는 안일한 마음가짐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를 한다고 해도 눈에 띄게 점수가 올라가지도 않았으며, 특히 문학 유형 같은 경우는 감으로 풀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공부해 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들었던 것 같기도 해요. 영어나 제2외국어 과목처럼 아예 다른 언어도 아니고, 수학처럼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도 않은 국어 과목을 공부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오히려 모든 과목 중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것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국어전혀 감으로 푸는 과목이 아니었어요. 특히 '수능 국어'는 이의 제기가 들어왔을 때 그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이 감으로 푼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것이었죠. 수능 국어에도 정답은 존재하고, 그 정답을 맞히기 위해 분석적으로 공부해야만 했던 것이었어요. 국어는 감으로 풀면 된다고 생각했던 저는 국어 과목 공부를 타 과목에 비해 소홀히 했고, 문학 작품을 한 번 더 읽을 시간에 타 과목 문제를 하나 더 풀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후회하고 있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국어도 제대로 시간을 들여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국어는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며 정답이 존재하므로 정답을 맞히기 위한 훈련을 해야 한다'라는 마음가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문법 공부를 확실하게✔

국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확실하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문법이라고 생각해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은 수능에 어떤 지문이 나올지 미지수이기에 문제 푸는 스킬을 늘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면, 문법정말 공부한 것 그대로 문제에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할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가장 확실하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문법 공부를 소홀히 했고, 수능 국어에서 문법 유형이 어렵게 나오자 틀리고 말았어요. 확실히 개념부터 공부를 했다면 절대 틀리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뒤늦게 수능이 끝나고 후회해 봤자 이미 지나간 일이고,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절망적입니다.

 

오늘 이지레터를 읽고 계시는 고3 학생분들은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점수를 챙길 수 있는 문법 유형확실하게 공부해 두시길 바라요. 확실하게 공부해 뒀다가 문제가 쉽게 나오는 편이, 대강 공부해 뒀다가 문제가 어렵게 출제돼서 틀리는 것보다는 훨씬 덜 억울할 테니까요!

3. 문제집 활용과 오답 체크하기💯

국어 문제집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이지레터를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어떤 교재를 사용하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지수능교육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문제집제공해 주신 프린트물을 사용해서 공부했어요. 여기서 또 무척이나 후회하는 것은 선생님께서 저에게 알려주신 방법대로 자료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던 것이에요.

혼자 공부할 때 저는 무작정 국어 모의고사일단 풀어보고 채점한 뒤에 틀린 문제는 정답만 확인하는 정도로 넘어갔었는데요.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국어 모의고사무작정 푸는 것이 아닌 일주일 동안 공부한 것을 확인하기 위한 실력체크 용도로 풀어야 한다고 하셨으며, 틀린 것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틀린 문제와 비슷한 유형을 이지수능교육 오답핏을 이용해 몇 개씩 더 뽑아 계속해 연습할 것을 강조하셨어요.

선생님께서는 문제집도 그냥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한문제  한문제 꼼꼼하게 보며 수능에서 어떻게 나올지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그러나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쏟고 싶었던 저는 오답핏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고, 문제집도 한 번만 풀어보고 그냥 넘어갔죠. 이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팁들과 오답핏 시스템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지금까지도 진하게 남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문제집을 한 번 풀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변형 문제를 예상해 보거나 평가원 등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도 해보고 오답노트를 꼼꼼하게 하시길 바라요!

 

모든 과목이 그렇듯 오답노트가 성적 상승을 위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그러니 국어 역시 오답노트 꼭! 제발! 챙기시길 바라요. 작년에 처음으로 국어에는 선택과목이 등장했는데요. 올해 2023학년도 수능과 그 이후 수능에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유불리를 따지게 될 테니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조건 좋은 성적을 받도록 하세요!

지금까지 고3 때 국어공부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저의 아쉬움과 국어공부만 유독 소홀히 했던 저의 이유를 한 번 얘기해 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처럼 국어는 감으로 푸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거나,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고 대충 공부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저처럼 수능이 끝난 후에 '좀 더 열심히 할걸' 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국어 과목에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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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 2 학종 준비
새 학기의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 고1·2 학생들은 대입 시작을 아직 본격적으로 맞이하지는 않았지만 대입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입시마스터는 예비 고1·2 학생들을 위한 수시 전형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학종 준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는데요. 정시의 비중이 올라가고 있으나 예비 고1·2 학생분들이 치를 대입에서는 수시의 비율이 아직 더 높으며 정시에서도 생기부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학종의 기본이 되는 생기부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1. 선생님과 소통
양질의 생기부를 위한 학종 준비법 첫 번째는 선생님과의 소통입니다. 왜냐하면 생기부를 기록해 주시는 분은 바로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인데요. 물론 선생님과 소통하라는 것이 단순히 대화를 나누라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께 상담도 요청하고 본인의 희망학과를 어필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따로 소통하는 것이 아닌 수업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성실하고 열정 있는 학생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학종 준비시에 제일 중요하게 요구되는 생기부 항목은 교과 세특입니다. 생기부 반영 항목과 기재 사항이 줄어들면서 전공적합성, 창의성, 성실성 등을 나타내는 세특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과 세특도 과목별 선생님이 직접 기록을 해주시는데요. 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본인의 탐구 활동을 만들어 선생님께 제공한다면  예비 고1·2 학생들은 더욱 양질의 생기부를 통해 학종 준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2. 생기부 키워드 잡기
양질의 생기부를 위한 학종 준비법 두 번째는 생기부 키워드를 잡는 것입니다. 예비 고1·2 학생분들은 모두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가 있으실 텐데요. 대학에는 그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인재상을 키워드로 잡아 생기부 속에 녹여내는 것학종 준비에 있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생기부 속에 키워드가 많이 드러나고 제대로 활용될수록 학생의 학교와 전공적합성,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학종 준비를 위한 양질의 생기부에 학생의 우수성과 인재상을 드러낼 수 있는 생기부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눔 배려 성실 리더십 공동체역량 협업 소통능력 경험 노력 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 등'과 같은 키워드를 통해 학종 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키워드도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으로 파고들어 활동 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리더십은 단순히 어떠한 직책을 맡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활동에서라도 적극성을 보이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이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키워드가 선생님을 통해 생기부에 기록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과 비교과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의 목표 학과 및 진로에 연관되고 연결된 탐구활동을 수행해 증명하는 것인데요. 학교 수행평가를 통해 자신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성을 키워드로 잡아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레 내신 대비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학교 수업 및 활동에 참여해야 할 것 같네요! 예비 고1 학생분들은 입학과 동시에 관리를 열심히 하시고, 예비 고2 학생분들은 내신이 낮고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지금부터 여러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성장 가능성과 성실성 등을 보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시마스터와 예비 고1·2 학생들을 위한 학종 준비를 위한 양질의 생기부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입사관들이 원하는 포인트를 받기 위해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기부 키워드를 설정해 수시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대입 성공 신화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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